LG 트윈스, 차우찬 오지환 심수창 임찬규 '호주 시드니 카지노 출입, 불법 베팅까지'
LG 트윈스, 차우찬 오지환 심수창 임찬규 '호주 시드니 카지노 출입, 불법 베팅까지'
  • 김형식
  • 승인 2019.0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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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선수 4명이 카지노에 출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호주 스프링캠프 도중 카지노에 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선수는 LG 차우찬, 오지환, 심수창, 임찬규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호주 시드니의 한 카지노에 찍힌 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또한, 이들이 불법 베팅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LG 구단 측은 "구단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며 향후 선수단 자체 징계를 내릴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 전, 현직 투수인 임창용, 오승환, 윤성환, 안지만 등이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지만의 경우 선수생활이 완전히 끝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