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올해 이익성장 지속 전망-키움증권
유니테스트 올해 이익성장 지속 전망-키움증권
  • 최창민
  • 승인 2019.02.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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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유니테스트의 2019년 이익성장 지속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신규투자 감소가 예상되지만 미세화 지속에 따른 칩 성능 검증을 위한 효유화 투자 성격의 후공정 테스터의 성격을 고려하면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고객사의 구형 DRAM Burn-in 테스터 대체 숭와 3D NAND Burin-in 테스터 성장 시작, 올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상저하고의 예상 실적, 19E PER 5.0X 수준의 주가를 고려하면 주가 하락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니테스트의 올해 전망과 관련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238억원 (+15% YoY), 영업이익 852억원 (+19%YoY)으로 예상된다"며 "미세화 지속에 따른 구형 DRAM Burn-in 테스터 대체 수요에 따른 매출액 48% 증가 (1,156억원->1,716억원), 작년 하반기 해외고객사 확보에 성공한 3D NAND Burn-in 테스터의 매출 성장 (10억원->160억원)가시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297억원 (-64% QoQ), 영업이익 -19억원 (적자전환 QoQ)으로 부진했다"며 "당초 기대했던 국내 주력고객사향 DRAM Burn-in, SSD 테스터 등의 발주 지연 등이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 "영업이익 역시 매출액 급감과 더불어 성과급 및 연말 보수적 회계처리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