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지난해 영업익 274억원...“사상최대실적 달성”
서플러스글로벌, 지난해 영업익 274억원...“사상최대실적 달성”
  • 구남영
  • 승인 2019.0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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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Legacy 반도체장비 전문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지난해 매출 1,460억, 영업이익 273억,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0.7%, 영업이익 2.4%, 당기순이익 4.5% 각각 증가한 수치다.

 

서플러스글로벌의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시장 호황과 더불어 더욱 견고해진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솔루션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인 한해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미, 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전반적인 업황이 좋지않지만 주고객이 메모리기업들이 전세계 파운드리기업과 IDM인 만큼 올해에도 한단계 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비중이 작았던 리펍 사업에서 대형고객들과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리펍 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도 올해 건물 착공, 2020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2020년 부터는 반도체 부품, 리펍 사업, 공유팹, 매각대행 등의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