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LS산전에 대해 "2019년에도 매출 및 영업이잇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화기기도 조선·수처리 등 전방산업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해외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신재생 관련 DC기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S산전 2019년 실적에 관해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전년도 상반기 높았던 기저를 감안할 때 실적 모멘텀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에서 다수의 태양광 및 HVDC 프로젝트가 발주될 예정이어서 매출 및 이익 성장에 어려움은 없어보인다"며 "특히 신재생과 연계된 ESS와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규모에 따라 매출 업사이드(upside)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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