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1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잔디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잔디의 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자극하여 행복감을 전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이번에 배포하는 ‘잔디 재배 키트’는 파종 후 1주 이내 발아가 되며 씨앗,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형 키트이다.
또한 잔디 씨앗은 일반 화분이 아닌 봉투형 화분에 키워 잔디가 자라면 얼굴모양 봉투에 잔디가 머리모양 역할을 하여 키우는 재미를 더 해 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19년째 매년 식목일을 맞아 시민 및 고객들에게 새 봄의 즐거움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식물재배 키트를 증정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과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는 등 지구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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