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SE 2019서 최신 AV·IT기술 적용된 차세대 솔루션 선보여
소니, ISE 2019서 최신 AV·IT기술 적용된 차세대 솔루션 선보여
  • 이연춘
  • 승인 2019.0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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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 2019(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최신 AV 및 IT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였다.
 
독창적인 확장성을 가진 8K x 4K의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WUXGA(1,920x1,200) 해상도의 새로운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75 및 VPL-FHZ70,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인 ‘엣지 애널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Appliance)’와 함께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비전 익스체인지 1.2 등 교육, 회사,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소니의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ISE 2019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독창적인 확장성을 가진 베젤리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는 8K x 4K 해상도와 1,000,000:1 이상의 놀라운 명암비를 가졌으며, 정교한 색재현 및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180도 시야각을 지원하여 어떤 방향에서도 놀라운 화질의 사실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로 설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소니는 ISE 2019에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REA-C1000 시연을 진행했다. REA-C1000은 AI 기반의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연결된 카메라에서 수신한 영상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객체를 추출하여 실시간으로 다른 이미지와 결합시킬 수 있다. 이 독창적인 기술은 움직임, 얼굴, 색깔과 모양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REA-C1000에 연결된 카메라 및 AV 설정을 REA-C1000이 직접 콘트롤하여, 교육, 정부, 기업 등의 조직 특성에 맞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전문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ISE 2019에서 소니는 WUXGA (1,920 x 1,200) 해상도의 VPL-FHZ75와 VPL-FHZ70, 두 가지 새로운 설치형 레이저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6500lm의 VPL-FHZ75와 5500lm의 VPL-FHZ70에는 새로 개발된 LCD 패널과 초고해상도 기술인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및 ‘Z-Phosphor 레이저 광원’을 비롯한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기술이 탑재되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소니는 자사의 대표적인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 및 능동적인 학습 솔루션인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2를 공개하고 개선된 UX/UI와 시스템 확장 및 BYOD 지원 확대 등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새로운 수준의 유기적 협업과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시나리오를 통해 교육과 학습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ISE 2019에서 시연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관계자는 “ISE 2019에서 고객분들에게 소니의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의 교육 및 업무 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