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남양유업 정관변경 주주제안 추진키로
국민연금, 남양유업 정관변경 주주제안 추진키로
  • 어예진
  • 승인 2019.02.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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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이어 남양유업에도 '정관변경 주주제안' 주주권 행사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남양유업이 지난 4년간의 지속된 요구에도 배당정책을 개선하지 않아 주주제안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에서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7일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어 "남양유업에 대해 '배당정책 수립 및 공시와 관련해 심의·자문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정관변경 주주제안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5년 6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에 따라 다음해 6월부터 배당과 관련한 대화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7년에는 비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에는 공개중점관리기업 명단에 올랐다.
 
그럼에도 남양유업은 가시적인 배당정책 개선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게 수탁자책임위의 판단이다.
 
수탁자책임위는 다만, 이번 주주제안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적극적인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현재 6.6%인 만큼 자본시장법상 '10%룰' 적용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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