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이엔지, 3M과 협약 "OLED용 소재부품사업에 본격 진출"
디바이스이엔지, 3M과 협약 "OLED용 소재부품사업에 본격 진출"
  • 구남영
  • 승인 2019.01.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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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디바이스이엔지가 OLED용 소재부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바이스이엔지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용 오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날 디바이스이엔지는 본사에서 한국쓰리엠과 OLED용 FM마스크 세정 솔루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최봉진 대표는 “한국쓰리엠과 업무 협약을 통해 소재 판매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기존 OLED 장비사업 부문의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OLED용 Cleaning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장비 매출 외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M과 같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과 함께 고객만족을 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바이스이엔지는 한국쓰리엠과 OLED용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재료를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 대비, 오존파괴지수가 낮고 위험물로 분류되지 않은 제품으로 제공하기 위한 오염제어 공정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다양한 제품을 상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디바이스이엔지는 3M이 제조해 판매하는 cleaning solution 제품의 유통 및 판매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다.

디바이스이엔지는 세정공정의 핵심 고유기술인 오염제어기술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오염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OLED 디스플레이 증착공정용 세정장비'와 '반도체 공정용 보관용기 오염제거장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