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세계면세점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신한은행, 신세계면세점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 김현경
  • 승인 2019.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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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비롯해 명동, 부산 센텀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갖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에서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환전할 수 있는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외화예금 등의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두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에서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적립금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온라인 플랫폼의 교류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