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12주연속 하락… 매수심리 위축 영향
서울 아파트 매매가 12주연속 하락… 매수심리 위축 영향
  • 구동환
  • 승인 2019.01.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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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등으로 매수심리와 거래가 위축돼 12주 연속 떨어졌다.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전주(-0.11%)대비 0.03% 하락했다.
 

 

특히 강북14개구(-0.07%)는 하락폭 유지, 강남11개구(-0.13%->0.19%)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04%->-0.06%), 경기(-0.05%->0.08%)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주 대비 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0.11%->-0.15%) 및 서울(-0.14%->0.24%)은 하락폭 확대됐다. 서울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교통망 확충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분산되며 1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 11개구(-0.35%)는 송파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 여파로 강남4구를 비롯해 동작(-0.22%)·영등포구(-0.18%) 등 입지 불리하거나 매물 누적된 대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인천(-0.10%->-0.15%)은 하락폭 확대, 경기(-0.10%->0.10%) 하락폭이 유지 됐다.
 
5대광역시 0.05% 하락, 8개도 0.17% 하락, 세종 0.01%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