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대표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 내정
DGB생명 대표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 내정
  • 김현경
  • 승인 2019.01.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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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0일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을 DG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 내정자는 이날 DGB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다음달 1일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민 내정자는 서울 환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1991년 푸르덴셜생명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와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업계 경험이 풍부하고 생명보험업 이해도가 높은 민기식 내정자는 전략적 방향성과 그룹 시너지 정책 등에 이해도가 높아 획기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