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연간 영업수익 성장률은 10% 중반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네이버 주요 사업부문의 올해 연간 영업수익 성장률은 10% 중반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해서도 "국내 진출 여부의 경우 기존 금융사업자들이 이미 선진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의 경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다만, 일본과 동남아의 경우 한국에 비해 기술이 비교적 낙후됐기 때문에 라인을 통해 핀테크 사업을 영위할 만 하다고 판단,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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