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북한이탈주민 마중맞이' 봉사
공무원연금공단, '북한이탈주민 마중맞이' 봉사
  • 구동환
  • 승인 2019.01.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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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천북한이탈주민지원 상록자원봉사단은 29일 인천 논현동에서 ‘북한이탈주민 마중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봉사는 통일부 하나원에서 6개월간 기본적응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탈북민 가정을 위한 것으로, 이날 봉사단원 10여명은 입주예정 아파트 8세대에 대한 실내 및 욕실청소 등을 진행했다.

 

 
2017년 결성된 인천북한이탈주민지원 상록자원봉사단에는 현재 은퇴공무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중맞이 자택청소와 더불어 자녀학습지도 및 사회적응 도우미 등 탈북민 정착지원활동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공단 경인지부 관계자는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착지원 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공단 경인지부는 인천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 도우미 활동 외에도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 다문화 가정 멘토링 등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