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판매 시작
광주은행,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판매 시작
  • 김현경
  • 승인 2019.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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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4일부터 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을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은 소득자료 전자방식제출(스크래핑)을 통한 직업 및 소득정보 자동처리 등으로 최적의 한도 및 금리를 산출하는 최신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최고 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고객이 7분 안에 모바일로 대출 실행을 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현재까지 약 5600억원을 판매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에 마이너스 대출을 추가한 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은 모바일웹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고 대출가능 한도는 5000만원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 신규 개설과 마이너스대출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광주은행 계좌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전자서식시스템(PPR)·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 창구디지털시스템(BDT) 구축, 모바일웹뱅킹 구축, 자산관리시스템(WMS)·로버어드바이저(RA) 도입, 오픈뱅킹플랫폼(OBP) 구축, 소매 신용여신 자동화 시스템 구축, 주택담보대출 자동프로세스 구축, 중도금대출 모바일 신청·약정서비스 등 업무와 상품·서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모든 은행업무와 상품·서비스를 디지털화해 고객에게 쉽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 고객의 공간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