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모헨즈가 새만금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모헨즈는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판매사 덕원산업(63.47%)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모헨즈는 28일 오전 10시 05분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44%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모헨즈가 오는 29일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이 될 것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29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의결과 국무회의 승인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의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균형위는 앞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3건의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사전 신청을 진행했다. 이에 전북도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새만금국 제공항 건설과 미래 상용차 산업,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을 신청했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9일 발표되는 지방자치단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규모가 최대 4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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