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부점장회의 개최…디지털금융·팀웍경영 전략 제시
대구은행, 부점장회의 개최…디지털금융·팀웍경영 전략 제시
  • 김현경
  • 승인 2019.01.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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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수성동 본점에서 부점장 3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구은행은 '100년을 향한 전진, We are GROWING – 더(+) 기본으로, 더(+) 혁신으로, DGB알찬 성장'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수익중심·알찬성장(Growth) ▲디지털금융 혁신(Renovation) ▲경영 효율화(Optimization) ▲그룹통합 기반 강화(With DGB)를 골자로 하는 'G. R. O. W 전략'을 제시했다.
 

 

김윤국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2019년은 대내외 환경, 변화의 시기를 명확히 인식하고 위기극복과 차별화된 미래전략 지속발굴을 목표로 DGB만의 차별화된 DNA를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DGB의 강한 팀웍을 통한 영업 경쟁력 제고와 변화를 통한 경쟁력 혁신, 신뢰와 기본에 입각한 조직문화 조성 등 100년을 향한 전진의 초석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임원진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백년을 향한 전진, 더 기본으로 더 혁신으로!'가 새겨진 톱니바퀴를 맞물려 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어떤 어려운 목표라도 정확히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관점을 디자인 하라'의 저자인 박용후 대표 초청강연과 지난해 성과평가 우수 부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화원지점과 서부산지점이 선정됐으며, 총 19개 지점에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세일즈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인 세일즈스타 부문에서는 신매점 윤은숙 과장을 포함한 7명이 선정됐고, 고객감동 대상은 동서변지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