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제휴…소액대출 금리 감면
KEB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제휴…소액대출 금리 감면
  • 김현경
  • 승인 2019.0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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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EB하나은행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에서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에게 연 0.5%포인트의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페이론은 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내 사장님사이트 메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소액 간편대출이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자영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고 신청한도는 300만원 이하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저 적용금리는 3.9%다.
 
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과의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