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18년 역대 최대 실적"-교보증권
"삼성물산, 2018년 역대 최대 실적"-교보증권
  • 구동환
  • 승인 2019.01.25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난 2018년에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진단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8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물산은 순차입금 감소 등 목표주가 상향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지난 4분기에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243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 · 상사 일회성 손실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건설은 그룹사 하이테크, 주택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 프로젝트 일회성 손실로 이익 증가가 둔화됐다"며 "건설 4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10조7000만원으로 연간 계획(11조2000만원) 수준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사는 원자재 가격 하락 및 해외 오거나이징 pjt 일회성손실로 소폭 적자가 전환됐다"며 "패션은 성수기에 돌입했으나 전년 수준 이익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