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항회, 오늘 새 회장 선출
저축은행중항회, 오늘 새 회장 선출
  • 어예진
  • 승인 2019.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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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21일 새 회장을 선출한다.

 

 

이날 오전 11시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79개 회원사가 임시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후보에 올랐다. 신임 회장은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당선된다.
 

 

올해 회장 선출은 내정자를 사실상 정해두고 치르던 이전 선거와 달리 업계 출신 4명, 관료·유관기관 출신 3명 등 모두 7명이나 후보 신청을 했었다. 치열한 경쟁 탓에 올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후보자 면접 과정에서 중앙회장 연봉과 중앙회 지배구조에 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번 선거는 비교적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와 업계 이미지 개선에 관심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중앙회장 연봉은 성과급을 포함해 약 5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