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올해 매출총량 증가"-현대차증권
"강원랜드, 올해 매출총량 증가"-현대차증권
  • 구동환
  • 승인 2019.01.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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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현대차증권은 21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매출총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2분기부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까지는 신규 인력의 숙련도 부족으로 테이블 가동률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강원랜드 4분기 실적이 매출액 3673억원, 영업이익 895억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중순에 채용된 신규인력의 숙련도가 아직 정상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작년 4분기 테이블 가동율 부진으로 카지노 실적이 하락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숙련도가 정상 수준에 근접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부터는 정상적인 테이블이 가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는 자회사 추추파크 관련해 손상차손과 기부금이 반영돼 약 250억원 정도의 영업외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순매출액 할당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액 상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점진적으로 상향도리 가능성이 높으며 매년 5~8%수준의 매출액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