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전 부문 관점의 대전환 필요"...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위성호 신한은행장 "전 부문 관점의 대전환 필요"...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 김현경
  • 승인 2019.0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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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이날 위성호 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손익, 고객만족도 최우수 은행 석권, 서민금융·중소기업 부문 수상, 천만 활동성 고객 달성 등의 성과는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직원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위 행장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금융의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며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탁월한 성과와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실천한 4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시상도 실시했다. 

 

특별시상 대상 4명 가운데 3명은 종합업적 평가대회 현장에서 지점장, 부지점장, 과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동탄커뮤니티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도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제8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