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주사 출범 기념 사회공헌활동 실시
우리금융, 지주사 출범 기념 사회공헌활동 실시
  • 김현경
  • 승인 2019.01.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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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각 국가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제철 과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다.

 

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이를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다음달 중 4박5일간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 및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