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농협생명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가입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농협생명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가입
  • 김현경
  • 승인 2019.0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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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NH농협생명의 신상품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생명 출범 이후 최초로 선보인 '백세시대NH치매보험'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폭을 확대한 상품이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보장한다.

 

 

김 회장은 “농협생명의 치매보험은 가벼운 치매증상부터 보장하는 등 혜택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생활비가 사망 시까지 지급된다는 특장점이 있어 가입하기로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고령층·농업인이 많은 농협생명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고령자라도 실제 치매와 관련있는 2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보장하고,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보험료 납입면제와 함께 간병생활자금이 매월 120만원씩 종신토록 지급된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40세 남자, 20년납, 100세 만기 시 10만3700원이고, 40세 여자는 10만6900원이다.

 

특약도 차별화했다. 안심케어 특약은 치매환자의 부양자(자녀)가 먼저 사망할 경우 피부양자(부모)에게 일시금 500만원과 매월 생활자금 100만원을 10년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중증알츠하이머치매보장특약, 파킨슨병보장특약에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올 한해 보장성보험으로의 체질개선에 주력하는 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9년 첫 상품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