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지주사 체제 본격화
우리금융지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지주사 체제 본격화
  • 김수향
  • 승인 2019.0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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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우리금융지주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설립된 우리금융은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은행 발행주식을 지주회사 주식과 교환해 우리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우리금융의 재무현황은 개시 재무제표 기준 총자산 18조624억원, 자기자본 18조461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의 18.32%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출범식을 열고, 지주사 출범을 통해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계열사를 매각하고 은행 체제로 바뀐지 4년 2개월 만에 다시 지주사 체제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