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 프로골프 발전을 위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DB손해보험은 8일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문도엽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문 선수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과 함께 3억6626만원의 상금으로 상금랭킹 3위에 올라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친 전도유망한 선수다.
문 선수는 “매년 남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든든하다”면서 “올해는 2승과 상금왕을 목표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이지현과 이은지 선수도 영입해 재계약을 마친 권지람 선수와 함께 남녀 투어프로 네 명 체제로 2019년을 시작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4년간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유망주 발굴과 함께 남자 프로대회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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