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인텔,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위한 신기술 발표
[CES 2019] 인텔,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위한 신기술 발표
  • 설동협
  • 승인 2019.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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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인텔은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인텔은 현지시간 7일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의 회장 겸 CEO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인텔은 PC와 새로운 디바이스는 물론 인공지능(AI), 5G, 자율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부문에 이르기까지 여러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미래의 폼팩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에 걸쳐 필요한 혁신에 대해서 논했다.

나빈 셰노이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은 "오늘 인텔이 선보이는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 발표는 인텔의 전략이 제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텔은 AI, 5G 및 자율주행 등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걸쳐, 3000억 달러라는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 중심 시장 기회를 추진하는 데 있어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은 "동떨어진 활용 사례에선 누구나 리더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인텔의 목표는 훨씬 더 광범위하다"며 "다음 컴퓨팅의 시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혁신을 요구하며, 이는 모든 생태계를 포괄하고 컴퓨팅과 연결성, 그리고 그 이상에 대한 모든 것에 걸친 혁신이다. 인텔은 그 이하는 바라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은 이날 향상된 AI 및 메모리 성능을 갖춘 자사 최신의 스케일러블 제품, 9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제품 등을을 선보였다. 인텔은 3D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에 기초한 새로운 칩 설계의 미래인 10나노미터 신제품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