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BEST till 2023’비전 선포…"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 도약"
이연제약, ‘BEST till 2023’비전 선포…"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 도약"
  • 전지현
  • 승인 2019.0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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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기자]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지난 4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BEST till 2023’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연제약은 창립 이념인 ‘생명의 이치를 연구하는 제약기업’을 미션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비전 ‘BEST till 2023’을 발표했다. 
 
‘BEST till 2023’은 충주 공장을 중심으로 기존 케미칼 R&D와 바이오 R&D의 결실이 본격화되는 2023년을 준비하며 최고의 제약 기업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케미칼 분야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정립(Expert in Bio & Chemical pharma)하고 ▲환자의 건강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근본적인 책임과 사명(Supporter of all patients)을 가지며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정과 행복, 고객만족, 주주가치 극대화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Trustworthy pharmaceutical company)이 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는 “이연제약은 지난 60여 년간 다져온 원료, 제네릭, 오리지날 의약품 등 케미칼 의약품에 대한 탁월한 연구, 생산, 영업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 및 R&D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을 이에 더해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지향점을 정립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BEST till 2023’은 전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직원의 소망과 열정이 담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최고 기업으로의 성장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연제약은 이날 정순옥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시무식을 진행하며 새해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