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유튜브' 모바일 동영상 앱 중 사용시간 86% 점유"
와이즈앱, "'유튜브' 모바일 동영상 앱 중 사용시간 86% 점유"
  • 설동협
  • 승인 2019.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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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발표했다.

2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1위는 '유튜브(YouTube)'로 3122만 명이 총 317억 분을 이용했으며,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인 369억 분 중 86%를 점유했다.

지난 2017년 11월 유튜브는 월 사용시간 233억 분으로 동영상 카테고리 사용시간의 282억 분의 83%를 점유했지만, 2018년 11월에는 월 사용시간 317억 분으로 동영상 카테고리의 사용시간의 86%를 기록하면서 3%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아프리카TV'로 215만 명이 총 11억 분을 사용해 동영상 카테고리의 3%를 점유했다.
 
3위는 'MX 플레이어'로 총 6.9억 분을 이용해 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는 '옥수수(oksusu)', '틱톡(TikTok)', '비디오포털', '네이버TV' 순이었다.

와이즈앱은 "이번 조사는 전국 2만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 등록된 앱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