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SM그룹 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해규)은 공시를 통해 국내 생수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에 생수병용 PET-Chip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공급 물량은 연간 3만1000톤으로 역대 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21일에 진행한 PET-Chip 원료공급 판매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2018년 대비 35억원 증가한 385억 규모로 매출액의 5.39% 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대형 계약은 회사가 지향하는 품질 경영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국내 최대 PET-Chip 수요처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더욱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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