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개최
한국거래소,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개최
  • 김한주
  • 승인 2018.1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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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부산 본사(BIFC)에서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올 한해 금리인상, 무역 갈등, 경제지표 부진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증권‧파생상품시장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금융혁신 추진과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진입요건을 획기적으로 정비했으며, KRX300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 코스닥150옵션 상장 등 코스닥시장을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장조성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거래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식시장은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