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 수요 부진 예상"-미래
"롯데하이마트,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 수요 부진 예상"-미래
  • 김한주
  • 승인 2018.1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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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를 포함해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의 수요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그 이유는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입주 가전 수요 감소와 작년, 올해 상반기 가전 매출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신규 가전 카테고리 확장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매출 비중이 낮을뿐더러, 온라인으로의 구매 이전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프라인 대형 가전 구매의 주 수요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단기적으로 롯데하이마트의 의미 있는 외형 성장 회복은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또한 큰 폭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