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빅3 경쟁 치열...하이원 1위
리조트 빅3 경쟁 치열...하이원 1위
  • 구동환
  • 승인 2018.1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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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겨울 스키 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리조트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조트 중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브랜드스탁의 12월 13일 기준 BSTI(BrandStock Top Index)에 따르면 하이원리조트가 849.3점을 얻으며 리조트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하이원리조트는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골프장, 스키장을 연달아 개장하면서 2017년 기준 연간 이용객이 518만 명에 달하는 복합리조트로 성장했다.
 
대명리조트(836.2점)와 한화리조트(833.5점)는 선두 하이원리조트를 바짝 따라 붙으며 리조트 빅3를 형성하고 있어 향후 부문 1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순위 중위권에는 덕유산리조트(739.3점), 휘닉스파크(721.8점), 용평리조트(664.1점) 등이 BSTI 600-700점대의 분포를 보이며 랭크되어 있다.
 
이밖에 오크밸리(596.1점), 금호리조트(484점), 웰리힐리파크(476.5점), 리솜리조트(459.2   점), 알펜시아리조트(405.9점)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브랜드스탁은 “4계절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가 대세로 떠오르며 소비자 선택의 바로미터가 되는 브랜드가치 제고가 더욱 필요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