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기자] 인증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Magic FIDO2® BLE Authenticator에 대해 업계 최초로 FIDO2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Magic FIDO2® BLE Authenticator는 스마트폰 저전력 블루투스(Blutooth Low Energy) 기술을 적용한 생체 인증 장치로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FIDO Alliance 상호운용성시험에서 iOS 및 Android 스마트폰 OS별로 각각 통과했다. 

 

FIDO2는 기존 스마트폰 환경에서만 지원되던 생체인증을 웹브라우저 및 PC운영체제 환경에서도 지원하는 기술로 인증장치 종류로는 PC에 기본탑재 된 빌트인 형태, USB타입의 형태 그리고 NFC 및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형태가 있다. 이번에 드림시큐리티가 인증을 획득한 Magic FIDO2® BLE Authenticator는 FIDO CTAP2표준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통신기술이 적용된 보안인증 Lv1의 인증장치이다. 

 

특히 Magic FIDO2® BLE Authenticator를 이용하면 FIDO2를 지원하는 별도의 H/W장치(빌트인 PC, USB타입 인증장치)가 필요 없이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체인증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Magic FIDO2® BLE Authenticator는 비용 부담 없이 FIDO2기반 생체인증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증장치가 될 전망이다.

 

드림시큐리티 배웅식 상무는 “지난 9월 Magic FIDO2® SERVER 인증획득에 이어 업계 최초로 범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증장치까지 확보하게 되어 차세대 인증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라며 “내년 초 BLE 방식 인증장치를 지원하는 웹브라우저 정식 출시에 발 맞춰 최고 품질의 인증장치를 선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시큐리티 범진규 대표는 “편의성과 가용성이 장점인 우리의 인증장치가 FIDO2 웹인증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며 차세대 인증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더 굳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