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5년만에 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5년만에 개장
  • 구동환
  • 승인 2018.12.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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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부영그룹 계열 리조트들의 스키장도 개장을 했다. 

 

오투리조트는 8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5년 만에 개장으로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14일 까지는 리프트권을 1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스키와 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20평형)를 16만6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됐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0일 18/19 동계 시즌을 팡파르했다.

 

11월 말 날씨가 포근해 개장이 2주 가량 늦어졌다. 스키 전문요원 20여명이 레드, 화이트, 옐로 등 다양한 색상의 연막스키를 들고 스피츠하단 슬로프를 내려오며 개장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았다.

 

개장 이벤트로 개장 당일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하는 행사가 눈에 띈다. 또한 개장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백설기를 선사했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반일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