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이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으로 유연한 자금 운용을 가능하도록 한 '처브(Chubb) 유니버셜 종신보험 든든(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기존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했다. 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기능을 이용해 자금을 운용하고 자금 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 납입을 통해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이 필요한 시기에 중도인출로 자금을 활용하고,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추가 납입을 통해 이어가는 형식이다.

 

 

추가 납입은 기본보험료의 200%까지 가능하고, 추가 납입 수수료나 중도인출 수수료는 없다. 사망보험금도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맞춤 특약 서비스로 암, 질병, 재해 등 필요한 특약을 선택해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연금전환 특약 가입 시 노후 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특약 중도부가' 기능을 통해 경제 상황이나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가족 추가 설계나 특약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보험의 보험가입 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주보험 기본보험료가 할인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 1억원, 20년납, 고액계약 할인 1.5%가 적용된 경우, 3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는 20만6850원이고, 30세 여성 기준 월 보험료는 18만255원이다. 보험료 납입 주기는 월납이고, 가입 연령은 만 15~62세로 납입 기간에 따라 변동이 있다.

 

최영도 처브라이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 상품은 2.75%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경기변동에 따라 계약자 적립금의 적립 이율이 변동되지 않고, 안정적인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경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고, 장기간 가입하는 상품인 만큼 생활의 변화에 따라 편리하게 변경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