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큐,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 출시
레저큐,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 출시
  • 설동협
  • 승인 2018.12.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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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야놀자의 계열사인 레저큐는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13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금강백제권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을 둘러싼 역사여행 명소들을 묶은 테마 관광코스다.
 


대전광역시, 공주시, 익산시, 부여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알려나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투어패스 역시 금강백제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마케팅공사와 레저큐가 함께 만들었다.
 
이번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는 ▲대전 오월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 ▲공주 이안숲속 ▲부여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능산리고분군 ▲부여 백제문화단지 ▲익산 액션하우스 동물체험장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익산 교도소세트장 체험버스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등 13곳이다.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 가격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이 1만2900원, 관광지 3곳만 선택 이용하는 빅3권이 9900원이다. 또한 레저큐의 B2C 플랫폼 '가자고'와 야놀자 앱에서 출시 기념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선착순 2000명까지 티켓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더 받을 수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등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다"며 "각 투어패스들이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제휴 대상 시설을 적극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