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대리점 변경으로 중국사업 강화 기대
코렌텍, 대리점 변경으로 중국사업 강화 기대
  • 구남영
  • 승인 2018.12.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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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국내 최초 인공관절 제조사 코렌텍이 중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현지 판매 대리점을 ‘KETAI’에서‘China Pioneer Pharma(이하 Pioneer)’ 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변경으로 코렌텍은 중국에서 획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할 전망이다.
 
‘Pioneer’는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액 3700억원 규모의 견실한 기업이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로 주로 유럽/북미의 제품을 수입해 중국 내 3만개의 병원과 10만8000개의 약국에 판매하고 있다. Pioneer사는 인공관절 분야에서는 미국의 ‘O’ 사와 협력해 왔으나, 코렌텍이 우수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외국업체들을 제치고 선두주자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해 이번 전략적 제휴선을 코렌텍으로 변경했다. 
 
양사는 이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기 이전에 실질적인 사업 협력 관계를 개시했는데, 코렌텍은 기존 대리점인 KETAI 사가 보유했던 재고 전량을 회수해 지난 11월 초 Pioneer사에 재매각했으며, 대금결제도 완료됐다.
 
이번 신규 계약의 거래 조건은 과거에 비해 대폭 개선돼 국내 판매 조건과 동등한 수준인데다, Pioneer사가 2019년에만 3000케이스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펴고 있어 향후 중국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참고로 코렌텍의 2017년 인공관절 국내 판매실적은 대략 1만3500케이스다.
 
코렌텍 중국법인의 박준규 법인장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Pioneer사는 현지 영업망이 탄탄하고 노하우가 뛰어난 회사”라며 “이번 계기로 중국 시장 매출의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미를 포함한 30개국 이상에 인공관절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렌텍은 2019년에는 수년간 준비해온 신제품인 차세대 무릎인공관절과 견관절, 재치환용 고관절, 재치환용 슬관절 등을 출시해 또 한 번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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