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참좋은 운전자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 ‘참좋은 운전자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김수향
  • 승인 2018.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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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신(新)제도성특별약관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상품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지급 특별약관’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최대 6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 특약은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장착한 자가용 승용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시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7%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성 특별약관이다. 장기보험 업계 최초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의 사고 감소효과를 운전자보험에 확대 반영 했으며, 사고발생 감소효과를 보험료 할인이 아닌 ‘보험금 추가지급’ 형태로 개발했다.

이는 자율주행기술 발전 및 첨단안전장치 보급률 증가에 따라 운전자의 기대되는 미래효용을 보험급부에 반영한 것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회적 트렌드를 보험에 접목시켜 보험 산업의 유용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동차의 위험감소 요인을 새로운 급부 방식으로 개발한 것에 대한 독창성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