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왜 악플? "열성팬 많아서 한 번 못 던지면 악플" 아름다운 웨딩사진 `선남선녀`
정인욱 왜 악플? "열성팬 많아서 한 번 못 던지면 악플" 아름다운 웨딩사진 `선남선녀`
  • 최원형
  • 승인 2018.1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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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허민(32)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정인욱(28)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목을 끈다.

개그우먼 허민은 2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 정인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전 받은 악플과 관련, “남편이 아무래도 스포츠를 하다보니까 스포츠 쪽이 열성팬이 많아서 저에 대한 이야기보단 보통 남편, ‘스트라이크를 넣을 데 안 넣고 딴 데 넣었네’, ‘허민 매니저나 해라’ (등의 악플을 받았다)”며 “남편이 잘 던질 땐 응원해주다가 한 번 못 던지면 막 악플이 달린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사실을 알면 바로 결혼할 텐데 나는 비밀로 해야했다”며 “남편이 야구선수이다보니 열성적인 팬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허민은 임신 사실을 “남편이 시즌 중이었고 혹시 폐가 될까 봐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며 “몸이 안 좋아서 쉬어야겠다고만 말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허민과정인욱의 열애는 2016년 9월 알려졌으며 슬하에 딸 아인 양이 있다.

정인욱과허민은다음달 1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