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AI 기반 골프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본격 서비스
카카오VX, AI 기반 골프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본격 서비스
  • 설동협
  • 승인 2018.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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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카카오VX는 골프 플랫폼 명칭을 ‘카카오골프예약’으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골프 부킹 'O2O' 서비스로, 카카오톡 채팅창 내에서 예약과 결제, 길 안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골프 챗봇'을 출시해 이용자의 골프 스타일과 예약 패턴 등을 분석한 최적의 이용자 맞춤형 골프 예약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VX는 1:1 맞춤형 챗봇을 시작으로 향후 단체 대화창에서의 챗봇 초대를 통해 동반자와 소통 및 골프장 예약까지 바로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골퍼의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코스 추천과 코스 영상 정보를 제공하며 길 안내, 맛집 추천, 라운드 후 대리운전 서비스까지 카카오 파트너사의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이사는 “카카오VX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뿐 아니라 골프장에도 최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가 만들어지고, 보다 많은 골퍼들이 편의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