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기 미래에셋대우·최경주 미래에셋운용 사장, 부회장 승진
조웅기 미래에셋대우·최경주 미래에셋운용 사장, 부회장 승진
  • 김한주
  • 승인 2018.11.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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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6일 부회장 2명, 사장 3명, 해외법인대표 2명 등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웅기 부회장은 2011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2017년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과 동시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경주 부회장은 2015년 미래에셋증권 WM부문 대표 사장,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 밖에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사장의 승진을 단행했다. 아울러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사장을 아시아퍼시픽 총괄 대표로, 스와루프 모한티 인도법인 대표를 아시아퍼시픽 총괄 부대표로 각각 선임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사 경영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경영진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금융투자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