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난이도는? "70%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 고교 교육과정 충실 필요
`수능 영어` 난이도는? "70%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 고교 교육과정 충실 필요
  • 최원형
  • 승인 2018.1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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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문제지와 답안이 공개된 가운데 `수능 영어` 시험 난이도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올해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수능 시작시각인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 방향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어 "예년과 같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도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는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 시작된 이번 수능에는 59만4924명이 지원했다.

또한,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