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알고 보니 음주 운전? "일반인 신분에 면허취소" 경력 단절 걱정에 잘못 저질러
이학주 알고 보니 음주 운전? "일반인 신분에 면허취소" 경력 단절 걱정에 잘못 저질러
  • 최원형
  • 승인 2018.1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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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2019년 신인 이학주(28)가 2017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공개됐다.

라이온즈는 14일 "익명으로 언급된 2017년 5월 음주 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라이온즈의 2019년 신인인 해외파 이학주 선수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구단 측은 제보 접수 이후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해당 선수에게 확인 절차를 거쳤고 선수가 사실 관계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학주는 소속팀이 없는 일반인 신분이었던 2017년 5월 말음주 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벌금 처분을 받았고 이후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재취득한 상황이다.

이어 이학주는 구단을 통해 "일본 독립리그 팀을 나온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해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