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성장성 특례상장 1호'로 기업 셀리버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이내 주춤세다.
셀리버리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시초가 (3만2000원) 대비 8.91% 하락한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장초반에는 공모가 2만5000원보다 30% 이상 오르기도 했다.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하는 첫 번째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8억원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으나 DB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아 코스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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