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한 한화금융계열사 라이프플러스 봉사단이 지난 7일 안성 삼죽초등학교에서 '라이프플러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25년 개교한 삼죽초등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탈북자 자녀들의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리모델링한 도서관에 경제도서를 증정하고,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화단정리, 창문청소 등 학교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남북한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통일된 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학교에 임직원들의 마음과 힘을 모았다"며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선물한 경제도서관이 도서지역 학생들은 물론 자유 경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북한 학생들에게도 '우리는 하나'라는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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