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성·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코스피 양매도 ETN' 상장
거래소, 삼성·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코스피 양매도 ETN' 상장
  • 김한주
  • 승인 2018.11.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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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7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외가격(OTM) 상장지수증권(ETN)’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해당 종목은 행사가가 다른 콜‧풋옵션을 매도하는 스트랭글 매도(Short Strangle) 전략 활용 상품으로, KOSPI200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하는 경우 KOSPI200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구조다.

 

상장원본액은 삼성이 5000억원, QV가 2000억원, 미래에셋이 500억원이고 제비용은 0.60∼0.80%다. 이들 상품이 상장되면 거래소의 상장 ETN 종목은 모두 20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