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 ‘2018 TU-오토모티브 유럽’ 참가
엔지스테크널러지, ‘2018 TU-오토모티브 유럽’ 참가
  • 구남영
  • 승인 2018.1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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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는 지난 30~31일 이틀에 걸쳐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 16회 ‘2018 TU-오토모티브 유럽’에서 선보인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용 IVI(In-Vehicle Infortainment) 솔루션 및 OTA(Over-The-Air) 솔루션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텔레매틱스(Automotive Telematics), 이동 통신(Mobile Communication), 웹(Web) 산업 분야 컨퍼런스로 매년 미국, 독일, 일본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TU-오토모티브 유럽’은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현대차, BMW 다임러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29개사 뿐 아니라 보쉬, 덴소 등 약 160여개 전장업체(Tier1) 및 IT기업들의 간의 신기술 발표 및 정보공유, 교류가 이뤄지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컨퍼런스 박람회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세계 최초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자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북미, 유럽 및 일본 소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대한 공급 실적 등을 인정 받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차량용 OTA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OTA 솔루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5G 시대를 맞아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다양한 V2X 통신을 통해 주변차량 접근정보 및 전방 사고 발생 등 실시간으로 고도화된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을 융합, 표출하는 통합형 IVI 솔루션은 화웨이와 같은 IT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향후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에 관심을 보인 폭스바겐, 토요타, 현대차 및 화웨이 등의 업체들과의 협력 및 추후 공급 논의 등을 계속해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유럽지사장 Carr Martin Gerard 부사장은 “이번 TU-오토모티브를 통해 유럽시장과 글로벌 자동차용 텔레매틱스업계에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성과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 및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다가올 5G 자율주행 시장에 있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