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BJ들과 함께 '지스타 2018' 첫 참가
아프리카TV, 인기 BJ들과 함께 '지스타 2018' 첫 참가
  • 설동협
  • 승인 2018.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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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아프리카TV가 다양한 종목의 게임BJ들과 함께 ‘지스타’에 첫 선을 보인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진행된 지스타에 아프리카TV는 이번이 첫 참가다.
 
벡스코 제1전시관 중앙 입구에 마련된 아프리카TV 부스에서는 아프리카TV의 인기 게임BJ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4일 내내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지스타 2018’을 방문하는 게임 마니아 및 아프리카TV 유저들을 위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부스는 15일 오후 12시, ‘아놀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하광석, 김지수 해설위원 등 4명의 전문 중계진은 ‘아프리카TV 부스에서 놀자 ‘라는 주제로 4일간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아프리카TV 생중계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방문객을 위해 중계진이 직접 다가가 소통하는 토크쇼도 함께 운영된다.
 
지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멸망전 게임도 진행한다. ‘PUBG 멸망전 시즌5’ 결승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린다.
 
16팀으로 구성된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BJ 64명이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친다.
 
멸망전 결승에는 최고의 중계진으로 꼽히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위원이 벡스코 현장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PUBG 멸망전 시즌5’는 PUBG의 국내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2’ 결승은 16일에 열린다.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은 팀원이 오더를 내리거나, 생산과 컨트롤 담당을 나누어 플레이하는 등 멸망전만의 독특한 게임 방식이 가진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7일에는 LoL 멸망전, 18일에는 철권 멸망전 등이 진행된다. 또, 18일에는 롤드컵 8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프릭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있다. 
 
한편 부스에서는 BJ멸망전 외에도 아프리카TV의 유명 BJ들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7일 오전에는 BJ 에투샤가 포켓몬스터 한일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17일 오후에는 ‘2017 아프리카TV BJ대상’ 수상자인 BJ 보겸이 ‘퍼스트맨, BJ 보겸의 1인 미디어 연대기’를 진행한다. 최근 ‘유행어 제조기’로 인정받고 있는 BJ 보겸이 지스타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12시부터는 악어크루가 마인크래프트의 늪지대 대표 콘텐츠인 ‘랜덤무기전쟁’을 진행한다.
 
더불어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존도 운영된다. 아프리카TV 유명BJ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BJ가 있는 인생사진’ 코너에서는 원하는 BJ를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BJ와 함께 찍힌 사진을 현장에서 출력하거나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아프리카TV BJ의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VR존에서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영상을 가상현실로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타즈 캐릭터들로 구성된 틀린 그림 찾기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아프리카TV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게임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TV의 콘텐츠와 BJ가 더 많은 팬들과 만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스타에 역사적인 첫 참가를 결정했다”며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BJ들과 게임 커뮤니티를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