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3Q 영업익 25억7천만원…전년比 35.4%↑
흥국에프엔비, 3Q 영업익 25억7천만원…전년比 35.4%↑
  • 구남영
  • 승인 2018.10.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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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카페 종합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가 2018년 3분기 매출액이 150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4%, 32.0% 증가했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커피 ·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업체간 경쟁 심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커피∙분말∙티베이스 등 신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안정화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소스류 부문이 매출성장에 일조하고 있어 푸드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커피전문점도 업종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며 전방산업 침체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기존 음료베이스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을 캐시카우로 삼아 디저트, 베이커리 분야 및 홈카페 영역까지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