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대표 김상현)가 25일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3분기 실적은 매출 35억원, 영업이익 8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83.8%, 순이익은 42.3%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또 3분기 누적 매출은 95억2000만원으로 2016년 3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매출을 넘어섰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인 UHD(초고해상도)와 풀HD 급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코덱의 출시를 통해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5월 출시된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 IP도 업계의 받고 있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IP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서 대상 물체에 대한 정확한 형상정보를 차량에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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